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신규 콘텐츠 및 캐릭터 추가가 포함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금일(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요소는 게임 내 핵심 캐릭터 중 한명인 이계에서 온 소녀 ‘유나’의 서브 스토리 ‘대혼돈의 레인가르 만월제’다. 오는 10월 3일까지 플레이가 가능한 해당 콘텐츠는 유나가 다니는 ‘레인가르’ 마법학교에서 명절 축제기간 동안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으며, 총 3주에 걸쳐 매주 다른 이야기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동안 유저들은 스토리 진행 속에서 이벤트 아이템을 수집해 다양한 고급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며, 유나와 좋은 상성을 자랑하는 ‘유나 아티팩트’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일게이트는 서브 스토리 업데이트에 발맞춰, 레인가르를 배경으로 한 유나의 특별 애니메이션을 유튜브 채널과 공식 카페에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신규 캐릭터 ‘테네브리아’도 게임 내에 모습을 드러냈다. 화속성 마도사인 ‘테네브리아’는 강력한 공격력과 함께 적의 행동력 및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스킬을 보유, 다양한 전투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은 캐릭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념해 유저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오는 10월 3일까지 유저들은 매일 출석만 해도 아이템을 증정하는 ‘출석 이벤트’와 게임 내 특정 미션 달성에 따른 포인트를 아이템과 교환하는 ‘포인트 상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