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BIC 2018’의 BTC 전시가 시작된 가운데, 수많은 인파가 부산 영화의전당을 뜨겁게 달궜다.
사실 며칠째 이어진 악천후로 인해 흥행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실제로 부산은 이날 오전까지 비가 내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후가 되며 비가 그치자 참관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기 시작했다.
실제로 오후 2시경 내부는 더 이상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인기 게임이 전시된 일부 구간은 심한 정체가 일어날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부에서는 끊임없이 관람객이 찾아와 대기열을 형성했다. 이날 부산의 오후 기온은 23도에 불과했지만, 많은 인파로 인한 열기 때문에 부채질을 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