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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의장, “대작 ‘로스트아크’, 첫사랑 같은 게임되길”

  • 한남동=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09.17 12:27
  • 수정 2018.09.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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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그룹 권혁빈 의장이 연내 출격하는 자사 MMORPG ‘로스트아크’에 대해 각별한 애정으로 자켜보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 권 의장은 9월 17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로스트아크’ 론칭 쇼케이스에 참석해 출시 소감을 밝혔다. 
 

▲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이사회 의장 (사진=경향게임스)

공식적인 행사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다. 권 의장은 “7년에 걸쳐 제작비만 1천억 원 들어간 대작을 이제 소개하려고 한다”면서 “4년 전에 한 번 이 게임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 많은 감정, 불안감이 오고 갔다”고 소회를 전했다. 
특히 그는 이례적으로 자신의 결혼담을 ‘로스트아크’와 연결시켜 눈길을 끌었다. 권 의장은 “첫사랑이었던 아내에게 결혼식날 손편지를 읽어줬다”면서 “‘첫사랑은 나도 모르게 왔다 나도 모르게 사라지고 다시 오지 않는 게 첫사랑이 아닌가’, ‘가슴에 남고 그리운 거 아닌가’ 어떤 게이머에게는 ‘로스트아크’가 그런 첫사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권 의장은 ‘로스트아크’에 대해서 “트리플A MMORPG에 대해 해법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출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RPG가 방대한 판타지 세계관과 압도적인 비주얼, 독특한 전투시스템을 내세운 대작 PC MMORPG다. 이 게임은 오는 11월 7일 출시된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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