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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대작 ‘로스트아크’로 11월 7일 온라인 점령 선언

  • 한남동=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8.09.17 13:19
  • 수정 2018.09.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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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7년이라는 개발기간을 걸친 역대급 MMORPG가 올 겨울 게이머들에게 찾아온다. 
‘로스트아크’가 그 주인공으로, 스마일게이트가 오는 11월 7일 정식 출시를 확정지었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9월 17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로스트아크’ 론칭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가 길었던 제작기간 만큼 무려 1천억 원이라는 개발비를 투입해 만든 온라인게임이다. ‘크로스파이어’로 전세계적으로 1조 원 매출 이상을 올렸던 스마일게이트가 지목한 차기작으로, 국내 뿐아니라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적지 않은 기대감을 품어왔던 대작 타이틀이다. 

이날 쇼케이스는 ‘로스트아크’의 배경음악을 피아니스트 한상일 씨가 라이브로 연주하는 것으로 시작해 한편의 영화같은 스케일이 담긴 신규 CG트레일러를 처음 공개하는 등 기존 온라인게임과 급이 다른 작품임을 강조하려는 듯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가 차세대 MMORPG로 내건 작품이다. MMORPG 명가로 불리는 엔씨소프트 차기작과 견줄 정도로 게임의 완성도에 이목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이에 개발사는 기술적으로나 콘텐츠적으로 여러가지 시도를 함으로써 시장의 평가를 받겠다는 각오다. 

‘로스트아크’의 경우 언리얼엔진을 활용한 것은 물론, 동서양을 아우르는 독특한 세계관, 이용자 행동에 따라 환경이 달라지며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적인 요소로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네 차례에 걸친 외부 테스트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게임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스마일게이트 그룹 이사회 권혁빈 의장이 직접 참석해 “‘로스트아크’는 트리플A MMORPG로, 그 해법과 비전을 담고 있다”고 극찬할 정도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스마일게이트 이사회 권혁빈 의장

회사는 오는 11월 5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이용자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추후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칭호, 한정판 카드, 한정판 아바타 등 푸짐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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