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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업계 전문가들, 신생 퍼블리셔로 ‘집합’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9.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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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은 모바일게임의 레드오션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지만, 세계로 눈을 돌려보면 아직 개척 가능성이 남은 곳들도 많다.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모바일게임은 성장세에 있고, 기존에는 콘솔 중심이었던 서구권 역시 모바일게임의 비중이 날로 높아지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애플, 카밤, IGN 등 해외 주요 관련기업에 종사한 전문가들이 새로운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기업을 세워 눈길을 끈다.
 

사진=게임데일리 홈페이지
사진=게임데일리 홈페이지

‘로그’라는 이름을 가진 이 신생 퍼블리셔의 수장은 카밤 및 글루모바일 임원을 역임했던 마이크 드라에로, IGN 창업자이자 애플 에디터 팀장을 맡았던 맷 카사마시나가 CSO(최고전략책임자)를 맡았다. 이외에도 에릭 윌리엄스 전 넥스트라디오 무선사업 부사장이 COO(최고운영책임자)를, 카밤 및 글루모바일 PM이었던 친마이 뱅커가 기술이사로 등재됐다.

이들의 중점은 퀄리티에 있다. 모바일 디바이스의 사양이 올라감에 따라 고퀄리티의 모바일게임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본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은 높은 수준의 세련되고 세부적인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에서 60fps로 실행할 수 있는 게임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보도한 게임데일리 등 외신들은 이미 수 종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해외 유명 개발자들을 포섭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맷 카사마시나 CSO는 “모바일게임 공간은 큰 기회이며, 매일 진화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사람들이 그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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