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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 자회사 ‘로얄 크로우’ 신설 … 게임개발 분야 ‘강화’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9.18 18:13
  • 수정 2018.09.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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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for kakao’, ‘DC언체인드’의 개발사인 썸에이지가 최근 신규 자회사를 설립, 자사 게임개발 사업의 역량 강화 및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사진=썸에이지)

금일(18일) 공시에 따르면, 썸에이지는 신규 게임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자회사인 ‘로얄 크로우(가칭)’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설립 시점을 기준으로 자본금은 4억 원이며, 발행 주식수는 총 40만 주로 알려졌다. 
신설 법인의 대표이사로는 ‘데카론’, ‘서든어택’, ‘영웅 for kakao’ 등을 개발한 백승훈 썸에이지 각자대표가 선임, 대작 개발의 사령탑으로서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백 대표는 자회사 설립에 앞서 본인이 보유한 썸에이지의 지분 127만 주를 김영상, 최병호, 방지원 등 핵심 개발자들에게 증여, 게임개발에만 매진할 수 있는 동기를 강하게 부여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증여에 따라 백승훈 대표의 썸에이지 지분율은 9.82%에서 7.63%로 약 2% 가량 낮아졌다.

이에 대해 썸에이지 관계자는 “금일 모습을 드러낸 ‘로얄 크로우’는 순수하게 게임개발에만 몰두하기 위해 설립된 자회사”라며, “백승훈 대표 사단이 직접 게임 개발을 진두지휘하는 만큼, 다시 한 번 대작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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