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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판 모바일 ‘데바데’ 출격 … ‘제5인격’, 9월 20일 양대 마켓 론칭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09.20 11:54
  • 수정 2018.09.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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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붕괴 3rd’, ‘벽람항로’ 등을 연달아 흥행시킨 X.D 글로벌이 차기 퍼블리싱 타이틀로 글로벌 1억 다운로드에 빛나는 넷이즈의 ‘제5인격’을 선택했다.
이와 관련해 X.D 글로벌은 금일(20일) 넷이즈가 개발한 멀티플레이 기반 모바일 서바이벌 대전 게임 ‘제5인격(Identity5)’를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사진=X.D 글로벌)

‘제5인격’은 악명이 자자한 장원에서 펼쳐지는 공포의 ‘보물찾기’를 다룬 모바일게임으로, 과거 동일한 장르로 인기를 얻은 PC·콘솔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Dead by Daylight)’의 개발사인 비해이비어 인터랙티브로부터 정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개발한 타이틀이다. 여기에 넷이즈는 고딕 건축 양식과 봉제 인형 콘셉트 캐릭터, 흑백 애니메이션 스타일이 어우러진 그래픽으로 특유의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를 한층 극대화했다.
‘제5인격’의 플레이 방식은 일종의 ‘술래잡기’ 방식으로, 총 5인의 유저들은 1명의 감시자와 4명의 생존자로 팀을 구성한다. 이후 생존자들은 5개의 암호장치로 굳게 잠긴 문을 열고 탈출에 성공해야하는 반면, 감시자는 맵 곳곳을 돌아다니며 마주친 생존자들을 제거함으로써 이들의 도주를 막아내야 승리할 수 있다. 
특히 추격전 도중 생존자와 감시자는 각각의 캐릭터들이 보유한 스킬이나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서로를 방해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에 생존자는 의사·변호사·자선가·포워드·정원사·마술사·용병 등 총 14종의 직업군으로 구성됐으며, 감시자 역시 공장장·광대·사냥터지기·붉은 나비·거미·잭·노란 옷의 왕 등 호러 영화에 등장할 법한 7종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X.D 글로벌)

이를 바탕으로 ‘제5인격’은 지난 8월 24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을 통해 38만 명의 사전예약자를 모집, 출시 전부터 색다른 게임성과 탄탄한 스토리로 유저들의 큰 관심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에 X.D 글로벌은 중국을 제외한 일본, 동남아 등지의 유저들이 포함된 아시아 서버를 기반으로 국내 서비스를 진행, 한층 풍성한 콘텐츠와 빠른 업데이트 속도, 함께 즐기는 즐거움 등으로 유저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X.D 글로벌의 ‘제5인격’은 한국 서버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단서, 인게임 동장, 정원사-카우보이 코스튬 외에도 ‘스프레이-삼태극’, ‘아이콘 테두리-윷놀이’, ‘휴대용 물품-하회탈’,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BGM’ 등 한국 서버 전용 아이템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추석 이벤트 ‘달 밝은 밤’을 비롯한 추가 이벤트로 풍성한 혜택이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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