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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맞는 게임업계, 이색 이벤트로 즐거움 더해 ‘눈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9.20 17:47
  • 수정 2018.09.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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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추석을 맞아 오고가는 선물세트 등으로 인해 물류·유통업계가 분주해지는 시즌이기도 하다.
게임업계 역시 분주한 한 주를 보냈다. 유저들을 위한 추석맞이 이벤트 준비에 여념이 없었던 것이다. 올해 역시 다양한 이벤트로 명절의 기쁨을 나누는 가운데, 유저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 곳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넥슨컴퓨터박물관

먼저,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연휴 기간동안 VR 리듬액션 게임을 활용한 서바이벌 게임 대회 ‘추석N박물관: 쇼미더비트’를 연다. 
대회는 9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총 2회 진행된다. 무작위의 추첨곡을 플레이하며 정해진 시간 동안 생존해야 하는 메인 스테이지와, 메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참여자들이 보다 높은 난이도의 곡을 제한 시간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보너스 스테이지로 나뉜다. 
소정의 상품도 있지만, 현재 출시된 최고 성능 HMD(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 중 하나인 ‘HTC 바이브 프로’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로 주목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배틀그라운드’는 추석 특별의상으로 명절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는 10월 17일까지 4주간 특별한 생존 미션 이벤트가 열리며, 15위 이내 순위를 매주 총 5회 이상 달성하면 주차별로 특별 의상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 특별 의상은 갓, 개량 한복 재킷 및 셔츠, 개량 한복 바지, 갓신 등 전통 의상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이와 함께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단풍 무늬를 활용해 가을 분위기를 연출한 ‘만추-M416’ 무기 스킨을 지급한다.
 

사진=창유닷컴코리아

창유닷컴코리아의 모바일 농구게임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는 이번 추석 이벤트를 통해 공모전에서 선정된 의상 아이템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의상들은 지난 5월 4일 실시한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의 1주년 기념 공모전 선발작이다. 개성 넘치는 힙합풍의 스트릿 패션(남/녀)과 곤룡포를 본 떠 만든 세종대왕 세트(남) 등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공모전에서 선정된 의상 아이템의 설명에 직접 디자인한 유저의 서버와 캐릭터 명을 기재해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넷마블,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 한빛소프트, 컴투스 등 주요 기업들은 자사 게임에서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는 추석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게임과 함께 명절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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