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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VIVE] '어카운팅+' 한글화 선언 … 바이브 등 멀티플랫폼 출시 예고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8.09.21 09:56
  • 수정 2018.09.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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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11월 공식 출시 이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VR게임 '어카운팅'이 한층 파워업돼 돌아온다. '어카운팅'개발팀 크로우즈 크로우즈 크로우즈와 스콴지 게임즈는 21일 자사 뉴스레터를통해 신작게임 '어카운팅+'를 HTC바이브와 오큘러스를 통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전작 '어카운팅'에 비해 3배 이상 볼륨이 증가한 작품으로, 앞서 플레이스테이션VR을 통해서도 반향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어카운팅'은 인기 애니메이션 '릭 앤 모티', 미국 드라마 '커뮤니티' 제작진들이 힘을 모아 제작한 VR체험 게임이다. 짧은 연극을 방불케하는 시나리오 전개와 함께 독특한 세계관을 가상현실에 녹여낸 점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약이라도 한 듯 독창적인 세계관 속에서 정신 없이 쏟아지는 멘트들과,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블랙코미디가 압권이다. 한 번 듣기 시작하면 혼이 쏙 빠질정도로 정신 없고 직설적인 멘트들이 오가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반대로 이 같은 특징 덕분에 언어적 장벽이 심해 쉽게 즐기기 어려운 점이 단점으로 손꼽혔다. 개발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멀티 랭귀지'시스템을 도입, 한글화를 거쳐 스팀을 통해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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