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와 넥슨의 공동개발로 제작된 ‘테일즈위버’는 대만에서 1만 명의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현재 동시접속자가 5,000명으로 평균적으로 총 인원의 10∼20%로 알려진 다른 온라인 게임의 클로즈 베타 서비스의 동접자수 보다 최고 5배정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테일즈위버’는 대만의 주요 게임사이트 ‘Gamer’의 조사에서 29만명의 대만 유저들이 온라인게임 최고 기대작 1순위로 꼽은 바 있고, 사전 프로모션으로 진행된 대만 서비스 이름 공모에는 무려 40만 명의 유저가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 같은 대규모의 게임 이름 공개모집 이벤트를 통해 ‘테일즈위버’의 대만 게임명은 ‘천익지련(天翼之鍊)’으로 최근 결정됐다.
또한 ‘테일즈위버’의 대만 유통사인 디지셀社에 따르면 ‘테일즈위버’의 대만 홍보를 위해 대만 내 최고 인기가수인 ‘하림’(哈林)의 노래로 TV-CF를 방송하고 있으며, 게임주제가 ‘천당’(天堂)은 게임의 인기와 더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만에서 ‘테일즈위버’는 오는 9월 9일 오픈베타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빠르면 10월 초에 정식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