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월 진행되는 블리즈컨의 가상 입장권 구매자들에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클래식’의 홈 데모를 제공한다고 9월 27일 밝혔다.
‘WoW 클래식’은 지난 블리즈컨 2017에서 처음 발표됐으며, 시리즈의 첫 출시 당시의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오는 11월 2일(미국시간 기준)에 진행되는 블리즈컨 오프닝 행사 직후부터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 구매자들은 블리즈컨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WoW 클래식 데모’를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 홈 데모를 통해 호드와 얼라이언스 각각 1개 지역의 초반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체험기간은 11월8일 오전 10시(미국시간 기준)까지다.
블리자드는 이번 ‘WoW 클래식’ 체험 홈 데모와 온라인 시청 팬들이 투표를 통해 행사의 흐름을 만들어 가는 등 다양한 블리즈컨 관련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해 블리즈컨 사상 가장 많은 팬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