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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업데이트 소식에 실검 ‘술렁’ … 더욱 치열해진 ‘라스타바드’ 기대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09.28 13:30
  • 수정 2018.09.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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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이 며칠째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라 화제다. 
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는 9월 28일 7시부터 신규 에피소드 ‘라스타바드’ 업데이트를 위한 정기점검을 실시했다. 당초 9시까지로 예정됐던 점검은 2시간 50분 늦은 11시 50분경 마무리됐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투사’와 월드 던전 ‘라스타바드’가 추가돼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대표 콘텐츠는 최초의 월드 던전 ‘라스타바드’다. 70레벨 이상만 입장할 수 있는 이 던전은 4대 단장과 4대 군왕, 8대 법관들이 보스 몬스터로 등장하며, 각 월드 1번부터 10번 서버까지의 최상위 캐릭터들을 한 곳에 모아 전투를 벌이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게임 전체의 최강자를 가릴 수 있게 되며, 게임 최초의 신화 등급 아이템 제작 재료를 얻을 수 있다. ‘리니지’의 대표 아이템 ‘진명황의 집행검’을 향한 각 서버 최강자들 간에 끊임없는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신규 클래스 ‘투사’가 등장한다. 원작의 ‘용기사’를 기반으로 모바일에 맞게 변형한 이 캐릭터는 STR 능력치를 기반으로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전용 무기인 ‘체인 소드’를 이용해 2칸 공격이 가능하다. 또한 일정 확률로 ‘약점 노출’ 디버프를 적에게 입힌다. ‘투사’ 클래스는 12시부터 사전생성을 시작, 오늘 18시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이같은 변화들을 통해 게임 내에서 더 많은 PvP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업데이트 설명회 당시 엔씨소프트 김효수 PD는 “MMORPG로써 끊임없는 분쟁과 전투를 유도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지속해 왔으며, 기존 구조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겠다”고 기획의도를 밝힌 바 있다. 각 서버에 국한됐던 전투 범위를 게임 전체로 확장한 데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를 통한 빠른 성장을 도모해 ‘리니지’ 20년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라스타바드 전투를 모바일에서도 재현하겠다는 것이 엔씨소프트 측의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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