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018 넥스트콘텐츠페어 개최, 한국 콘텐츠 미래 만난다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10.01 15:2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과 벡스코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행사 ‘2018 넥스트콘텐츠페어(Next Content Fair 2018)’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다양한 소재 등을 활용한 우수한 지역콘텐츠는 물론 가상현실(VR) 등 5G 시대를 선도할 특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아울러 22개국 85개사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콘텐츠의 해외 시장 다변화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콘텐츠 전시, 우수 스토리 피칭을 위한 ‘Story to 방방곡곡’등 프로그램 마련

전국 문화산업지원기관들이 중심이 된 지역공동관에는 VR, 애니메이션, 캐릭터, 온라인 게임과 융·복합 콘텐츠를 전시한다. ▲국내 최초 소셜캐릭터 ‘부산언니 패밀리’, ▲뉴미디어 애니메이션부터 VR스포츠게임과 스포츠 라이선싱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는 ‘볼베어’ ▲고양시 공공캐릭터인 고야가족을 활용한 키즈콘텐츠 ‘고야패밀리’ ▲취업준비생과 처녀 귀신의 낭만 로맨스를 다룬 웹툰 ‘귀신이면 어때’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5일에는 지역의 우수 스토리 피칭과 비즈니스 미팅 지원을 위한 ‘Story to 방방곡곡’이 열린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추천작 ‘케이버스 프로젝트(김정기 작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이무기(김흥래 작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자목련 필 무렵(문진영 작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왕의 잔(박희 작가)’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누에(김형미 작가)’ 등 총 5개 작품이 참가하며, 웹툰·영화·드라마 등 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관계자들 간 상담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문체부, 한콘진, 지자체, 전국 지역 문화산업 지원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콘텐츠 육성을 통한 산업 발전과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쉽게 알아보는 지식재산 출원과 사례(4일) ▲당신이 알지 못했던 스토리텔링의 속이야기(5일) ▲콘텐츠 투자 전략 강연(6일) 등 콘텐츠산업을 배우고 토론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콘퍼런스가 함께 진행된다.

유명 크리에이터의 방송을 눈앞에서! 캐릭터 운동회·퍼레이드까지 프로그램 풍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유명 창작자(크리에이터) 공대생, 앙팡 등이 무대에서 현장 방송을 진행하는 ‘다중채널네트워크 라이브(MCN Live)’ ▲반다비(국립공원관리공단), 울산큰애기(울산광역시 중구) 등 국내 지역공공캐릭터는 물론 일본 유명 유루카라(지역공공캐릭터) 쿠마몬(구마모토현), 바리상(에히메현)이 함께하는 ‘지역․공공 캐릭터 축제’가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넥스트콘텐츠페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지역콘텐츠 마켓으로 성장했다”며 “지역콘텐츠 산업의 성장이 콘텐츠산업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향후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