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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기대감 증가’ 바른손이앤에이 ↑, ‘개인·기관 매도세’ 넵튠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0.01 19:33
  • 수정 2018.10.0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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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가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3.42%(55원) 상승한 1,66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70,307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89주와 55,176주를 순매수하면서 오후 들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 상승은 자회사의 신작 타이틀 출시 기대감 상승으로 인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12일 넥슨은 바른손이앤에이 산하 스튜디오8이 개발한 온라인 MMORPG ‘아스텔리아’의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는 등 하반기 출시 일정에 돌입했다. 더불어 지분 51%를 보유한 엔엑스게임즈의 모바일 전략 MMO ‘프로젝트 EX’도 내년 초 론칭이 예상됨에 따라 기관이 대거 매수물량을 확보하며 반등을 주도했다.

반면, 넵튠은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4.48%(500원) 하락한 10,650원에 장마감했다. 외국인이 1,596주를 매수했음에도,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2,877주와 1,616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장 초반 보합세가 깨지면서 약세가 이어졌다.
넵튠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매도 우위로 인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특별한 악재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개인투자자가 대거 매도물량을 쏟아냈으며 기관 역시 ‘팔자’ 행보를 강화했다. 이에 외국인의 매수 우위에도 주가 반등에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단순히 매매동향에 따른 하락세인 만큼,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해질 경우 반등에 성공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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