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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복싱스타]간편하게 휘두르는 짜릿한 펀치! 글로벌 이어 국내서도 ‘어퍼컷’

진입장벽 낮춘 캐주얼한 게임성 ‘눈길’ … 복싱 본연의 재미 살린 성장요소 마련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10.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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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르 : 모바일 액션 스포츠
● 개발사 : 네시삼십삼분
● 배급사 : 네시삼십삼분
●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 출시일 : 2018년 9월 27일

게임의 옷을 입고 더욱 쉬워진 복싱이 손 안으로 찾아온다.
9월 27일 정식 출시된 네시삼십삼분의 자체 개발작 ‘복싱스타’는 캐주얼한 게임성을 통해 복싱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다소 어렵다는 인상을 줬던 기존의 복싱 게임에 비해 조작성과 플레이 패턴 등을 단순화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러면서도 호쾌한 타격감 등 복싱 본연의 재미 요소는 그대로 살렸다. 특히 유명 복서들의 기술을 집중 분석해 구현한 스킬 시스템과 단계별 성장 시스템을 통해 초보에서 프로 복서로 성장해가는 묘미를 제공한다. 
 

‘복싱스타’는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펀치 히어로’의 개발진들이 모여 만든 게임이다. 누구보다 복싱의 재미를 잘 아는 이들이었던 만큼, 어떻게 하면 더욱 많은 대중들에게 짜릿한 한 방의 묘미를 전할 수 있을지가 이들의 관심사였다. 그런 점에서 이들이 선택한 방식은 ‘보다 쉽게 만들자’는 것이다.

어렵지 않게 즐긴다
사실 ‘복싱스타’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캐주얼’이다. 비주얼부터 조작, 게임 플레이 패턴에 이르기까지 유저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자칫하면 어렵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소재이지만, 누구나 쉽게 상대방의 펀치를 피하고 잽과 훅, 어퍼컷 펀치를 날리면서 액션과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게임의 핵심 요소다.
 

▲ 단순한 조작을 통해 쉽게 복싱을 즐길 수 있다
▲ 단순한 조작을 통해 쉽게 복싱을 즐길 수 있다

실제로 게임은 매우 단순한 조작만으로 진행된다. 잽(좌우 여백 터치), 훅(좌에서 우 또는 우에서 좌로 슬라이드), 어퍼컷(아래에서 위로 슬라이드) 등 각종 동작과 매칭되는 제스처 입력만으로 누구나 쉽게 대전에 적응 할 수 있다. 공격에 대한 회피 방향 역시 좌, 우로 나뉘어져 있다. 1~2회의 대전 또는 짧은 튜토리얼을 통해 금세 마스터할 수 있다.
경기 규칙은 복싱과 동일하다. 상대방에게 펀치를 명중해 다운시켜 KO를 얻어내거나 주어진 3라운드 동안 체력을 많이 남긴 쪽이 승리하게 돼 있다. 
 

▲ 기본적인 게임의 룰은 실제 복싱과 동일하다
▲ 기본적인 게임의 룰은 실제 복싱과 동일하다

깊이는 그대로
캐주얼 콘셉트를 취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게임의 깊이가 얕아질 수는 없는 노릇이다. ‘복싱스타’ 역시 게임에 깊이를 더하기 위한 장치들을 마련했다. 많은 복싱 경기를 관찰하면서 느낀 현실성을 대입해 실제 복싱 경기의 느낌 그대로를 살렸다는 것이 네시삼십삼분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복싱스타’ 개발진은 몇 십 년간 유명 복서들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자료화해 게임 내 스킬의 스킬로 구현했다. 예를 들어 인파이터 스타일의 경우 엄청난 체력을 기반으로 강력한 좌우 펀치를 난사하며, 좌우 스킬 연계와 가드를 뚫고 줄 수 있는 데미지의 펀치 스킬 등을 극대화했다. 
 

▲ 다양한 스킬 트리를 통해 성장의 재미를 살렸다
▲ 다양한 스킬 트리를 통해 성장의 재미를 살렸다

또한 연계와 콤보를 쌓아 상대방을 무력화하거나, 가드를 파괴해 더욱더 높은 데미지를 주는 등 짜릿한 한방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각 단계별 성장에 따라 열리는 스킬과 상성관계 등 전략적인 세팅과 스킬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지 투 플레이, 하드 투 마스터’를 실현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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