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슈퍼셀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 12월 1일 도쿄에서 개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10.04 10:5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슈퍼셀은 자사의 첫 e스포츠 리그 ‘클래시 로얄 리그’가 오는 12월 1일 일본 최대 규모의 컨벤션 센터 중 하나인 ‘마쿠하리 멧세’에서 월드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10월 4일 발표했다.
 

사진= 슈퍼셀
사진= 슈퍼셀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에는 전세계 대륙별 예선을 우승한 5개 팀과 주최국 시드를 배정받은 일본 대표팀 등 총 6개 팀이 참여해 초대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챔피언팀의 영예를 두고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현재 전세계 최고수들이 모인 44개팀들이 각 대륙별 예선에 참가해 대륙별 우승자를 가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4개팀 (OGN 엔투스, OP 게이밍, 킹존 드래곤X, 샌드박스)은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에 참여해 일본 및 동남아 국가들의 대표팀들과 월드 파이널 티켓을 놓고 우승을 다투고 있다.
6주차 경기까지 진행된 현재 한국 리그에서는 킹존 드래곤 X와 샌드박스가 치열한 선두 경쟁을 치르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클래시 로얄' 플레이어라고 알려진 TNT 선수가 OGN 엔투스에 합류하며 더욱 뜨거운 후반부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최초의 글로벌 e스포츠 프로 리그를 출범시킨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은 올 3월 전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클래시 로얄 리그’에 참여할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 바 있는데, 16세 이상의 참가자격을 갖춘 유저 중 전세계에서 무려 2천5백만 명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중 113개국 약 7천명의 유저들이 온라인 예선을 통과해 지역별 선수 선발 예선을 다시 한번 걸쳤으며, 최종 44개팀 약 200명의 선수들이 리그에 참여해 월드 파이널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진= 슈퍼셀
사진= 슈퍼셀

'클래시 로얄' 리그 총괄 조현조(Chris Cho)는 “'클래시 로얄' 리그는 전세계에서 참여하는 진정한 글로벌 e스포츠로 거듭났다. 지난해에는 런던에서 개인전으로 펼쳐지는 월드 파이널이 진행된 반면 올해는 팀 대항전 방식으로 흥미가 더해진 새로운 월드 파이널이 일본에서 개최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라며 “한국과 가까운 일본에서 최종 결승전이 열리는 만큼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시차 없이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박진감 넘치는 최고 수준의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