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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3분기 실적 호재’ 더블유게임즈 ↑, ‘매도우위 지속’ 룽투코리아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0.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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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가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2.75%(1,900원) 상승한 70,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40,171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452주와 22,775주를 순매수하면서 오전 약세를 극복하고 상승장으로 마무리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자회사 시너지를 비롯한 호재 전망으로 투자심리가 자극된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일 모건스탠리는 북미 자회사인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I) 인수 시너지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코스피 이전상장 기대를 통한 신규투자자 유입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증권업계에서도 견고한 매출 모멘텀과 원-달러 환율 흐름 등을 고려 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측,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강화됐다.

반면, 룽투코리아는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5.70%(240원) 하락한 3,970원에 장마감했다. 외국인이 4,964주를 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4,963주와 1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장 초반 반짝 상승세가 깨지며 오후 들어 하락폭이 증가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하락은 지속적인 매도물량 발생으로 인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달 21일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의 이탈로 큰 폭의 하락을 경험한 뒤 일부 회복에 성공했었다. 다만 9월 28일부터 꾸준히 소폭 하락하던 차, 당일 개인투자자의 매도물량이 증가하면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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