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화제작-RWBY: 아미티 아레나]모바일로 소환된 하이틴 영웅들의 대격돌 ‘카운트다운’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0.04 16:59
  • 수정 2018.10.04 17:0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다양한 원작 캐릭터 수집 ‘눈길’
- 드래그 앤 드롭 방식 대전 ‘손길’

● 장  르 : 모바일 실시간 전략 PvP 게임
● 개발사 : 바오밥넷
● 배급사 : NHN엔터테인먼트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8년 10월 25일

세계적인 인기 애니메이션과 손잡은 NHN엔터테인먼트가 하반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NHN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0월 25일 바오밥넷이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RWBY: 아미티 아레나’를 글로벌 양대 마켓이 정식 출시한다.
‘RWBY: 아미티 아레나’는 북미의 미디어 기업인 루스터티스(Rooster Teeth Productions)의 유명 애니메이션 ‘RWBY’ I·P를 활용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PvP 게임이다. 더불어 원작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카드로 등장, 글로벌 유저들의 수집욕구를 한껏 자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RWBY: 아미티 아레나’는 카드를 전장에 드래그하는 전투 방식과 세로형 시점 모드를 통해 모바일게임 특유의 간편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유저들과의 실시간 대전을 통해 전략적인 카드 조합의 묘미도 만끽할 수 있다.
 

이달 출시를 앞둔 ‘RWBY: 아미티 아레나’는 지난해 5월 ‘크루세이더 퀘스트’에 이어 NHN엔터테인먼트와 루스터티스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이다. 특히 원작 ‘RWBY’가 지난 2013년부터 방영을 시작한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인 만큼, 올해 2월 파트너십 체결 이후 양사가 선보일 모바일게임에 전 세계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돼왔다. 이에 NHN엔터테인먼트는 ‘RWBY: 아미티 아레나’를 앞세워 하반기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을 노린다는 각오다.

원작 매력 ‘뿜뿜’
‘RWBY: 아미티 아레나’에서 가장 돋보이는 매력 포인트는 단연 다양한 영웅 캐릭터들이다. 일본풍이지만 미국식 하이틴물에 가까운 분위기를 풍기는 원작 캐릭터들이 대거 게임에 등장하며, 전략 카드배틀 장르인 만큼 루비 로즈, 와이스 슈니, 블레이크 벨라도나, 양 샤오롱, 존 아크, 피라 니코스 등 원작 팬들에게 익숙한 등장인물들을 카드 형태로 수집할 수 있다.
 

▲ 다채로운 매력의 원작 캐릭터들이 대거 출전한다

특히 각각의 캐릭터 카드들은 고유의 개성 넘치는 무기와 스킬, 특성을 지니고 있어, 전략적인 카드 덱 조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유저들은 플레이 도중 마주한 전투 상황에서 카드별 스킬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전장에 배치된 여러 장의 카드를 선택해 ‘프리저 번’, ‘체크 메이트’ 등 원작에 등장하는 합체기도 구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전투에서 경험치를 쌓는 레벨업 방식으로 캐릭터 카드를 꾸준히 강화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더불어 게임 내에 등장하는 다양한 코스메틱 아이템을 통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즐겨볼 수 있다. 이에 유저들은 원작에 등장하는 기본적인 캐릭터 코스튬 외에도 특정 이벤트나 시즌별 코스튬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선보일 수 있으며, 이모츠(Emotes) 아이템을 활용해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다채로운 감정표현도 가능하다.
 

▲ 자신만의 덱으로 유저들과 실시간 대전에 나설 수 있다

전투 묘미 ‘탄탄’
이와 함께 ‘RWBY: 아미티 아레나’의 핵심 재미 요소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방식에서 찾을 수 있다. 전략배틀게임이라는 장르적 특성에 따라 유저는 자신이 보유한 캐릭터 카드에 기반해 플레이 스타일과 카드 간 상성을 고려한 최적의 덱 조합을 구성해야한다. 이어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유저와 매칭이 진행되고, 실시간으로 상대방과 1:1 대전을 펼치게 된다.
전투 준비까지 전술 고민과 카드 수집을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과 달리, 전투 상황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실제 전투에 돌입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저의 마나가 일정한 속도로 축적되며, 각 캐릭터마다 정해진 마나를 소비해 전장에 소환할 수 있다. 이어 전투에 참여한 캐릭터들이 상대 진지 한가운데 배치된 더스트 크리스탈 타워를 제거하면 대전에서 승리하게 된다.
 

▲ 마나를 소비해 캐릭터들을 전장 곳곳에 배치 가능하다

이 때 유저는 카드를 전장으로 드래그하는 방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영웅을 배치할 수 있다. 여기에 세로형 시점 모드도 지원하는 만큼, ‘클래시 오브 클랜’처럼 적재적소에 캐릭터를 소환함으로써 전세를 역전시키는 스릴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원작에 등장하는 9곳의 장소가 아레나 맵으로 제공되며, 자신이 원하는 소속 국가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할 예정이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달 25일 ‘RWBY: 아미티 아레나’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메인 캐릭터 ‘루비’를 비롯해 코스튬, 이모티콘이 지급될 예정이며,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사전예약에 참여할 경우 인게임 재화인 ‘리엔’ 1,000개도 추가로 증정된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