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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하반기 광폭 행보 … 모바일 신작 일정 연이어 시작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10.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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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쪽에 더욱 힘을 싣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게임즈는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과 ’프렌즈레이싱’을 비롯해 ‘외모지상주의’, ‘캡콤 슈퍼리그 온라인’ 등 신작 라인업의 출시 일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먼저,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지난 10월 2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추억의 국산 명작 ‘창세기전’ IP를 바탕으로 했다는 것과 ‘김태곤 사단’이 개발을 맡았다는 점에서 하반기 대작 모바일게임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프렌즈’ IP를 활용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 ‘프렌즈레이싱’은 10월 4일 사전예약 120만 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에서 개발 중인 ‘외모지상주의’와 캡콤의 인기 히어로들이 총집합한 ‘캡콤 슈퍼리그 온라인’은 테스트 단계에 돌입한다. ‘외모지상주의’는 동명의 인기 웹툰 IP를 활용한 모바일 횡스크롤 액션 RPG로, 9일까지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 뒤, 10월 중 테스트를 거쳐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 카카오게임즈
사진= 카카오게임즈

‘캡콤 슈퍼리그 온라인’은 ‘록맨’, ‘스트리트 파이터’, ‘바이오 하자드’, ‘데빌 메이 크라이’, ‘파이널 파이트’, ‘역전재판’ 등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캡콤의 인기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수집형 전략 RPG다.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여러 종류의 캐릭터들을 모으고 성장시킨 뒤, 실시간 대전을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전투 실력을 겨루는 것이 핵심이다.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OS 유저를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정식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하반기 모바일게임 시장이 잠잠한 가운데, 상장 대신 내실을 택한 카카오게임즈의 행보가 유저들의 시선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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