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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몬 파이트’, 137여 개국 얼리억세스 론칭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0.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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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엠이 지난 4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턴제 액션 PvP 게임 ‘캡슐몬 파이트’를 전 세계 137개국에 얼리억세스로 출시했다고 금일(5일) 밝혔다. 
 

(사진=올엠)

‘캡슐몬 파이트’는 크리티카, 루니아Z 등으로 이름을 알린 국내 개발사인 올엠의 첫 번째 자체 제작 모바일게임이다. 이에 자동사냥 중심의 기존 RPG 노선에서 벗어나, 유저가 직접 조작하고 판단하는 실시간 PvP 형태의 전략 장르를 표방했다.
더불어 유저는 자신이 보유한 캐릭터와 몬스터, 발동 스킬을 조합해 개성 넘치는 전략을 무한대로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간편한 조작 속에서 뛰어난 상황 판단력을 통해 승패 향방을 뒤바꿀 수 있다.
또한 자동사냥 기능부터 속성, 진화 등 과금 중심의 요소에서 벗어나 수동조작의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인공지능 모드나 퍼즐 모드 등 PvP 방식에 부담을 느끼는 초보 유저들을 배려하는 요소들로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특히 올엠은 지난 7월 한국 유저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사전 테스트(CBT)를 진행했으며, 9월부터는 33개국 오픈 베타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유저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집해왔다. 이에 기반해 본질적인 게임성 및 밸런스, U·I 등을 대폭 개선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출시된 이번 얼리억세스 버전은 각국의 유저들의 성향과 의견을 파악하고, 정식 버전에서 보다 나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개발진의 판단에서 이뤄졌다. 다만 정식 론칭 시점에 업데이트가 진행되더라도 기존 데이터 초기화는 없다고 단언했으며, 정확한 서비스 일정은 얼리억세스 진행 여부에 따라 추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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