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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블소 신작 기대감’ 넷마블 ↑, ‘매출 성적 하락’ 액션스퀘어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0.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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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4.26%(5,000원) 상승한 12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9,813주와 20,832주를 매도한 반면, 기관이 27,123주를 순매수하면서 장 초반부터 큰 폭의 주가 상승을 이뤄냈다.
 

넷마블의 주가 상승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은 오는 11일 서울 구로구 소재 신도림 쉐라톤호텔에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의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특히 엔씨소프트의 인기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했으며, ‘리니지2 레볼루션’ 이후 2년 만의 모바일 MMORPG 신작이라는 점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의 이탈에도 기관의 매수세가 유지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액션스퀘어는 금일(8일) 전거래일 대비 8.17%(335원) 하락한 3,765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938주와 4주를 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가 19,711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후 들어 하락폭이 점차 증가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하락은 자사 핵심 타이틀의 매출 순위 하락으로 인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10월 8일 기준 대표작 ‘블레이드2 for kakao’가 구글 매출 83위에 위치하는 등 주요 매출원의 성적이 반등하지 못하는 추세다. 이와 함께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유지하던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 전환에도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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