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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 사업 강화 추진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0.11 13:42
  • 수정 2018.10.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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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한국 사랑으로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유비소프트가 글로벌 인기 FPS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를 앞세워 e스포츠 시장 활성화에 도전한다.
이와 관련해 유비소프트는 지난 5일 빅픽처인터렉티브와 e스포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수정 유비소프트 코리아 대표와 송광준 빅픽처인터렉티브 대표 등 양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빅픽처인터렉티브)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 7월부터 유비소프트 코리아가 주최한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연간 상설 e스포츠 대회인 ‘레인보우식스 코리아컵(이하 코리아컵)’을 통해 협업을 진행해왔다. 해당 대회에서 빅픽처 인터렉티브는 자사 토너먼트 플랫폼인 ‘버수스온’을 활용해 전반적인 대회 주관 및 운영을 담당해왔다는 후문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사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종목을 필두로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시장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각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자원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비소프트가 보유한 여타 인기 타이틀의 e스포츠 종목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두고, 장기적인 e스포츠 사업플랜을 구축한다는 입장이다.
그 일환으로 우선 유비소프트 코리아와 빅픽처인터렉티브는 현재 진행 중인 ‘코리아컵’에 대한 신규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연간 상설 e스포츠 리그로 계획됐던 ‘코리아컵’은 분기 결산 대회만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 월간 결산 대회 역시 오프라인에서 개최하고 상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당초 분기별 600만원이던 총상금 규모 역시 2,800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더불어 코리아컵의 대미를 장식하는 ‘식스챌린지 2019’에 대한 세부정보도 공개됐다. ‘식스챌린지 2019’는 오는 2019년 3월 16일 개최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출전 자격을 획득한 6개 팀이 총상금 5,000만원을 두고 순위다툼을 펼칠 전망이다. 다만 양사는 대회가 치러질 장소에 대해서는 추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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