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이 트위치에 나타났다. 10월 12일 새벽 3시(한국 시간) 트위치에서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외질은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위치 직원이 자신을 위해 스트리밍 세팅을 완료해줬다는 내용으 글을 올렸다. 이후 트위치와 파트너십계약을 맺고 등장한 외질은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질은 약 두 시간 가량 스트리밍을 진행했으며, 현재 외질의 채널은 8만 5,000여 명의 팔로우가 모인 상태다.
외질은 지난 8월 공식 SNS을 통해 e스포츠리퓨테이션과 팀을 이뤄 ‘피파18’ 프로팀을 창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꾸준히 게임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외질이 스트리머로까지 변신한 것이다. 과연 외질의 게임 사랑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