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이 자체 개발작을 들고 신작 출시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9월 말 출시한 ‘복싱스타’에 이어 이번에는 자회사 라타타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게임 ‘매드로켓: 포그 오브 워(이하 매드로켓)’의 사전예약을 시작한 것이다. 자체개발 중심의 체제 전환 이후 신작 출시 행보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매드로켓’은 이용자들이 숨겨진 적의 기지를 찾아 파괴하고 약탈이 불가능한 방어 기지를 만드는 PvP 기반 모바일 전략게임이다. 온라인 슈팅게임 ‘워록’의 개발사 드림 익스큐션 대표를 지낸 장윤호 대표를 주축으로 제작됐으며, 풍부한 슈팅 및 전략게임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투코어 개발 주력과 글로벌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기존 게임과 달리 안개를 활용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게임이 시작될 때 모든 전장이 한 번에 보이지 않고, 안개가 걷힐 때마다 예측하지 못했던 적의 시설이 등장하도록 함으로써 전투의 긴장감을 높였다.
여기에 각종 무기의 상성이 더해져 더 많은 전략을 구사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변화 가능한 타일 기반의 기지로 마치 퍼즐을 푸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월 단위로 진행되는 시즌제 랭킹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과 경쟁 할 수 있으며, 클랜 미션과 영상 공유 기능을 넣어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
4:33 측은 오는 10월 30일 이 게임을 전세계 140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며, 금일부터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