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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게임 넘어 문화콘텐츠로 확장 … 뮤지컬 이어 웹툰 ‘막내’ 연재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10.15 17:38
  • 수정 2018.10.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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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PC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이 뮤지컬에 이어 웹툰까지 다양한 이종 문화콘텐츠로 재탄생한다.
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는 10월 15일부터 ‘블소’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웹툰 ‘막내’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한다.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블소’는 엔씨소프트가 2012년 선보인 온라인게임으로, 동양적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전 세계 9개 지역(한국, 북미,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에서 서비스 중이다. 자체 개발작인 ‘블소2’를 비롯해 넷마블이 출시하는 ‘블소 레볼루션’ 등 모바일로도 재해석되고 있다. 특히 유저가 직접 플레이하는 주인공 캐릭터 ‘막내’의 성장 과정과 고난, 비밀을 담은 애절한 스토리로 많은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게임의 스토리를 활용해 ‘블소’의 영역을 이종 문화콘텐츠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2015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블소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 현장에서 상연된 뮤지컬 ‘묵화마녀 진서연’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연재되는 ‘막내’는 웹툰 형식에 맞게 스토리를 다듬어 원작 게임과 다른 재미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엔씨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웹툰 ‘막내’는 카카오페이지의 ‘월요 웹툰’ 메뉴에서 볼 수 있으며, 게임의 ‘에픽 퀘스트’와 같이 ‘막’ 단위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음 막의 예고편을 공개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 측 관계자는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블소’의 이야기를 쉽고 널리 알리고자 웹툰 ‘막내’를 제작하게 됐다”며 “남녀노소가 즐기는 웹툰 플랫폼을 통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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