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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 리포트]승승장구 ‘콜옵’, 차트인 성공할까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10.16 11:26
  • 수정 2018.10.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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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의 신작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가 순탄한 출발을 알렸다.
미디어웹의 PC방 전문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의 자료에 의하면,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는 지난 12일 출시 이후 순항을 이어가며 차트인을 목전에 두고 있다. 10위에 위치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는 미세한 수준의 격차로, 톱10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 PC방 사용량 (사진=게임트릭스)
▲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 PC방 사용량 (사진=게임트릭스)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는 현재 PC게임 시장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게임 중 하나다. EA의 ‘배틀필드5’가 정치적 올바름 논란 외에도 게임성 측면에서 비판받고 있는 가운데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으며 순항 중이다. 아직 평가 수는 적지만 메타크리틱 점수 88점(PC), 오픈크리틱 87점 등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게임 시리즈의 핵심이었던 싱글플레이 캠페인이 없다는 점을 아쉬워하는 의견이 있음에도 대체로 멀티플레이에 대해서는 ‘괜찮다’는 평가다. 

10월 15일 기준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는 11위에 랭크돼 있으며, 게임 사용시간은 53,000시간으로 나타나고 있다. 57,000시간을 기록한 10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는 약 4,000시간 정도의 좁은 격차다. 하지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하향안정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고,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의 경우 한창 유저들이 몰리는 출시 직후 시점이라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 포함된 배틀로얄 모드 ‘블랙아웃’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블랙아웃’은 ‘콜오브듀티’ 특유의 근미래 세계관과 빠른 템포의 전투라는 특성을 생존이라는 배틀로얄 장르의 특성과 잘 결합했다는 평이다. ‘배틀그라운드’ 등 슈팅게임을 다루는 스트리머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았으며, 게임의 주요 유저 유입 경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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