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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관 팔자 전환’ 바른손이앤에이 ↑, ‘조정국면 돌입’ 넷게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0.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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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가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10.24%(130원) 상승한 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609주와 30,827주를 매도한 반면, 기관이 31,436주를 순매수하면서 장 종료 직전 상승폭이 확대됐다.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 상승은 기관의 강력한 매수 우위로 인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5일 대거 이탈했던 기관은 5거래일 간 관망세를 유지하다, 당일 매수물량을 확보에 나서면서 반등을 주도했다. 이에 외국인의 지속적인 이탈과 개인투자자의 매도 전환 효과가 상쇄됐다는 추측이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나친 공매도 물결로 인한 주가 안정성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등장하기도 했다.

반면, 넷게임즈는 금일(16일) 전거래일 대비 3.44%(290원) 하락한 8,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532주를 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44주와 1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장중 약세장을 유지했다.
넷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전날 급등세를 탔던 주가가 일부 조정국면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넷게임즈의 주가는 3분기 넥슨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11% 이상 상승했으나, 한 발 앞서 반영됐던 투자심리가 당일 정상궤도로 진입하면서 주가 소폭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은 ‘오버히트’의 글로벌 출시를 비롯한 호재가 뒷받침돼야 꾸준한 반등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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