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하반기 글로벌 모바일 MMORPG 기대작 ‘탈리온(일본 서비스명: 벤데타)’이 사전 오픈 단 하루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 무료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고 금일(17일) 밝혔다.
앞서 ‘탈리온’은 진영 단위의 대규모 전투인 RvR과 함께 게임의 핵심 기능인 커스터마이징을 소개하고자, 사전 오픈과 함께 ‘커스터마이징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일본 현지 유저들은 신체 48개 부위를 세밀하게 조정, 자신이 원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사전 오픈과 함께 진행된 해당 이벤트는 유저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벤트 개시 직후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탈리온’의 커스터마이징 캐릭터들이 SNS채널에서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탈리온’은 동남아 시장에서의 인기를 넘어, 일본 시장에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맞이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탈리온’은 게임빌과 유티플러스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함께 제작한 모바일 MMORPG다. 지난달 시작한 동남아 서비스에서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오는 10월 18일 일본에서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된 RvR 콘텐츠와 자유롭게 360도 시점 조절이 가능한 풀 3D 뷰 등 높은 수준의 게임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