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셜 비디오 서비스 기업 트위치의 한국 지사인 트위치 코리아가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 글로벌 미디어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금일(17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지스타’ 글로벌 미디어 스폰서를 담당하게 된 트위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파트너 스트리머들과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앞서 ‘지스타 2017’에서 유명 스트리머들의 적극적인 방송 참여와 게임 체험존 등이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미디어 스폰서의 역할을 보다 훌륭히 수행해낸다는 각오다.
먼저 트위치 코리아 부스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파트너 라운지’에는 인기 스트리머들이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트위치 스트리머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인기 장소로, 지난해에도 인기 스트리머의 등장에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룬 전례가 있다. 
파트너 라운지 내에는 ‘인텔 스트리밍 존’을 비롯해 현장에서 개인방송을 진행 가능한 특별 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3~4명의 스트리머가 합동방송에 나설 수 있는 ‘합동방송 전용 스트리밍 존’도 구성, 파트너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트위치 파트너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 중이다. 스트리머 간 게임 대결 외에도 다채로운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4일 내내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트위치 코리아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스트리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미트앤그리트(Meet&Greet)존’도 설치되며,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는 ‘게임존’도 운영될 전망이다.

한편, 트위치 코리아는 ‘지스타 2018’의 파트너 라운지 및 이벤트, 메인 스테이지 프로그램 등 추후 자세한 내용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