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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동향] 블루웨일, 자산공유 플랫폼 ‘셰어러블 에셋’ 출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10.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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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매일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블록체인 업계 동향에 대한 국‧내외 이슈를 다뤄본다.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블루웨일’이 블록체인 기술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접목시킨 자산 공유 블록체인 플랫폼 ‘셰어러블 에셋(Shareable Asset)’을 정식 출시한다. 블루웨일은 한국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 하나인 아이콘(ICON)의 디앱(Dapp) 중 하나다. 아이콘으로 출시된 첫 디앱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블루웨일
사진= 블루웨일

이번에 블루웨일이 출시한 셰어러블 에셋 플랫폼은 건물 등 자산에 대한 소유 및 권한을 누구나 블루웨일토큰(BWX)를 통해 확보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WX는 블루웨일이 구축하고 있는 공유경제 생태계에서 가치 거래의 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토큰이다. BWX를 활용한 셰어러블 에셋 플랫폼에서는 부동산 거래에 있어 거래 당사자 간 소유권을 증명하는 방법이나 부도의 리스크 존재, 높은 중개요금 등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웨일 이원홍 대표는 “‘셰어러블 에셋’을 통해 자본주의에 입각한 투명하고 공평하면서도 경제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재화 및 자산을 분배하는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사회 구성원이 공유경제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어떻게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재정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웨일은 지난 4월 ICO(암호화폐공개)를 마치고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탈 중앙화된 공유경제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10월 12일에는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블록체인 기업 ‘씨드(SEED)’와 블록체인 부동산 솔루션에 대한 MOU를 체결하는 등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블루웨일은 셰어러블 에셋 플랫폼을 시작으로 국내외 다양한 친환경, 공유경제 관련 프로젝트 등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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