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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세븐’ 글로벌 출시 ‘초읽기’ … 기술적 차별화로 해외 시장 ‘노크’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10.17 16:18
  • 수정 2018.10.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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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돌풍을 일으킨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이 글로벌 진출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와 관련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에픽세븐’ 브랜드 사이트를 새롭게 오픈하고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측은 올해 4분기 내에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140여 개국에 ‘에픽세븐’을 동시 론칭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미 국내에서의 성공으로 게임성을 검증받은 만큼, 자신있게 글로벌 시장에 내놓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뜻이다.
게임 서비스는 글로벌 원빌드로 진행,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같은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측은 각 국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현지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게임 개발 과정에서 얻은 기술적 차별성을 글로벌 시장에 적극 어필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실제로 게임은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자체 제작한 ‘유나 엔진’을 활용해 저사양 기기에서도 원활하게 동작하며, 고퀄리티의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함에도 로딩시간은 1초 이내로 매우 짧은 수준이다. 이는 국내에 비해 상대적으로 디바이스 인프라가 잘 갖춰지지 않은 국가들에서도 큰 매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사업부 이상훈 실장은 “‘에픽세븐’이 드디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게 됐다”며 “국내에서의 성과를 통해 게임성과 안정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된 만큼 완벽하게 준비해서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글로벌 시장에서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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