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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나틱, D조 1위 확정 … 롤드컵 8강 대진 완성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10.18 11:01
  • 수정 2018.10.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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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나틱이 IG를 꺽고 D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두 팀은 5승 1패씩을 기록한 상태에서 1위 결정전을 진행, 프나틱이 승리하며 1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롤드컵(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의 8강이 가려졌다.
 

사진= 라이엇게임즈
사진= 라이엇게임즈

10월 17일 진행된 롤드컵 그룹스테이지 D조 경기 결과 프나틱과 IG가 각각 5승 1패를 기록하며 동률을 이뤘다. 두 팀은 1위 결정전을 진행해 최종 결과 프나틱 6승 1패, IG 5승 2패로 각각 조 1위와 2위로 8강에 안착했다.
D조 경기 결과 중국 3, 한국 2, 유럽 2, 북미 1개팀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3년간 한국은 8강에 3개팀을 올려왔다. 하지만 이번 롤드컵에서는 2017년 우승팀 젠지 e스포츠의 충격적인 탈락으로 kt 롤스터와 아프리카 프릭스 2개 팀의 이름만을 올리게 됐다. 반면 중국은 3개 팀 모두가 8강 진출에 성공하며 MSI, 리프트 라이벌즈, 아시안게임 우승에 이르기까지 올 한해 보여온 강세를 이어갔다.
 

추첨자로 참가한 '와치' 조재걸 (사진= 라이엇게임즈)
추첨자로 참가한 '와치' 조재걸 (사진= 라이엇게임즈)

8강 진출팀이 확정된 이후 진행된 8강 대진 추첨 결과 kt와 IG, RNG와 G2 e스포츠가 한 블록에 편성됐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kt와 RNG가 한 블록에 속하며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 블록에는 아프리카와 C9, 프나틱과 EDG가 각각 맞붙는다. 네 팀 모두 비슷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 만큼 결승 진출을 노리기에 최적의 기회로 보인다.

부산에서 펼쳐지는 롤드컵 8강은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된다. 20일에는 kt와 IG, RNG와 G2의 경기가 펼쳐지며 21일에는 아프리카와 C9, 프나틱과 EDG가 순서대로 맞붙는다. 승리팀은 27일과 28일 광주에서 결승전 티켓을 놓고 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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