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글로벌 구글플레이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모바일게임 중 하나로 지목됐다.
펍지 주식회사가 개발한 ‘배틀그라운드’를 모바일로 이식한 이 게임은 지난 8월 안드로이드 및 iOS를 합쳐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바 있다. 당시 기록은 중국과 한국, 일본 등 주요 시장의 다운로드 기록이 제외된 것으로, DAU 등 유저 지표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에 기록된 수치에서도 중국 버전은 제외됐으며, 2개의 현지화 버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텐센트 측은 게임의 흥행세를 가속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일환으로 필리핀 시장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라이트 버전에 대한 소프트론칭을 실시했으며, 해당 버전은 보다 작은 맵과 저사양 기기 최적화 등이 진행됐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