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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8강 #7] 북미의 자존심 C9, 아프리카 꺾고 4강 진출
[롤드컵 8강 #7] 북미의 자존심 C9, 아프리카 꺾고 4강 진출
  • 부산=이준수 기자
  • 승인 2018.10.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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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Cloud9)이 아프리카 프릭스를 3대 0으로 잡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C9은 매 경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로써 세 번째 ‘LoL 월드챔피언십’ 4강 진출자는 북미로 정해졌다. LCK는 아프리카의 탈락으로 롤드컵 진출 이후 처음으로 4강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사진= 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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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의 파상공세에 아프리카가 무너졌다. 아프리카가 탑 빅토르와 미드 카사딘이라는 필살기를 선보였다. C9은 전날 4강 진출팀들이 마지막에 고른 르블랑을 1세트부터 꺼내들었다. 두 팀은 초반 기세를 잡기위해 거세게 부딪혔다.
C9 신짜오는 경기 시작부터 매서운 갱킹을 선보였다. 미드에서 카사딘을 잡아낸 C9의 신짜오는 이어 빅토르를 노렸다. 아프리카도 만만치 않았다. 탑에서 기다리고 있던 그라가스가 역갱에 성공하며 아트록스를 잡았고, 이어 바텀에서 루시안을 잡아냈다. C9는 곧바로 르블랑과 신짜오가 탑으로 이동, 빅토르를 잡아냈다.
 

사진= 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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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이 계속해서 싸움을 걸었다. 아프리카의 블루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C9은 그라가스를 잡아냈다. 뒤이어 바텀에서 자야를 잡았다. 자야는 궁극기를 활용해 회피하려 했지만 뇌진탕 펀치와 신짜오의 궁극기에 잡혔다. 혼자 남은 알리스타를 ‘스니키’ 루시안이 잡았다. 미드에서는 르블랑이 카사딘을 잡으로 솔로킬을 기록했다. 승기를 잡은 C9는 이후 펼쳐지는 모든 전투에서 승리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기인’ 김기인의 활약으로 아프리카가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아프리카는 정글러를 ‘스피릿’ 이다윤에서 ‘모글리’ ‘이재하’로 교체했다. 전판에서 활약한 신짜오를 아프리카가 가져가자 C9는 빙결아리와 그레이브즈로 맞섰다. 신짜오가 갱킹을 통해 아리를 잡았다. 이어 ‘기인’ 김기인이 솔로킬을 내며 아프리카가 기세를 올렸다. 아프리카가 탑에서 다시 한번 아트록스를 잡아낸데 이어 ‘쿠로’ 이서행이 아리를 역으로 잡아냈다. 기인은 연달아 솔로킬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C9이 탑에서 빅토르와 라이즈를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주력 챔피언이 잡힌 아프리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C9이 두 번의 한타에서 승리한데 이어 바론까지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C9은 이후 아프리카를 몰아붙이며 2세트까지 승리로 가져갔다.

사진= 경향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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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아프리카는 스피릿을 다시 투입했다. 이후 갱플랭크, 바루스, 쓰레쉬 등 평소에 자주 쓰던 픽을 선택했다. C9은 오른, 녹턴, 리산드라를 택하며 전투에 힘을 줬다. 바텀에서 바루스가, 탑에서 갱플랭크가 성장을 이어가며 아프리카는 골드를 천천히 벌려나갔다. 한타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승리하며 바론을 노렸다. 하지만 C9의 리산드라와 오른이 바론을 스틸하는데 성공하는데 이어 2명을 데려갔다. 아프리카의 바론 오더가 독이 되는 순간이었다.
미드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오른의 궁극기가 5명에게 적중하며 아프리카가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수호천사로 살아난 바루스의 화력으로 아프리카가 승리를 거뒀다. 이후 두 팀은 바론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미드 한타에서 갱플랭크와 갈리오를 끊은 C9이 미드로 진격 억제기를 밀었다. 다시 한번 한타가 펼쳐졌다. C9는 오른의 궁극기를 시작으로 완벽한 스킬연계를 보여주며 아프리카를 꺽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C9은 북미 역사상 최초로 4강에 진출했다. C9은 2경기 프나틱과 EDG와의 승자와 4강에서 맞붙게 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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