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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8강 #12]북미·유럽의 반격! ‘롤드컵’ 4강 대진 완성

  • 부산=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10.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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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롤드컵’ 8강 2일차 경기에서 북미 클라우드나인(C9)과 가 각각 아프리카 프릭스, 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첫 경기에서는 C9이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아프리카 프릭스도 ‘기인’ 김기인과 ‘쿠로’ 이서행이 분전했지만 이들의 기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C9이 3:0 완승을 거두고 시즌1 이후 7년만에 북미 팀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어 펼쳐진 프나틱과 EDG의 경기는 순간의 판단이 경기를 좌우했다. 1세트는 EDG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지만, 반격의 깃발을 올린 프나틱이 연이어 2,3세트를 가져갔다. 특히 50분 가량 진행된 3세트에서 EDG가 바론스틸에 성공하자, 프나틱은 곧바로 카밀과 뽀삐를 끊고 경기를 끝내는 선택을 했다. 4세트에서도 스웨인과 자야의 활약으로 프나틱이 승리, 마지막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유럽은 총 2팀이 4강에 합류했으며, 북미도 간만에 4강 대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오랜 시간 세계 무대에서 소외됐던 이들의 반격이 4강 및 결승 무대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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