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세계는 지금 ‘콜옵’ 열풍 … 출시 3일만에 매출 5억 달러 돌파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8.10.23 12:32
  • 수정 2018.10.23 17:5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0월 12일 글로벌 출시된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이하 블랙옵스4)’가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액티비전은 ‘블랙옵스4’가 출시 첫 주말동안 전 세계에서 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액티비전
사진=액티비전

액티비전의 발표에 따르면, ‘블랙옵스4’는 출시 후 첫 사흘 동안 3개 플레이 모드에 걸쳐 작년 출시된 ‘콜오브듀티 월드 워2’ 및 ‘콜오브듀티 블랙옵스3’의 동기간 플레이어 수를 상회했다. 현 세대 콘솔을 기준으로 전체 플레이어 수, 플레이어 당 평균 플레이 시간 및 총 플레이 시간에서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배틀넷으로 출시된 PC버전 역시 출시 후 3일 간 플레이어 수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배 이상을 기록, 월등한 우위를 보였다.
스트리밍 시장에서의 반응 역시 뜨겁다. 출시 후 3일간 트위치에서 분 단위 시청 시간 기준 프랜차이즈 사상 최고 시청 기록을 달성했다. ‘배틀그라운드’ 등 슈팅 게임을 주로 플레이하던 상당수의 유명 스트리머들도 ‘블랙옵스4’를 활발히 플레이하고 있다.

이같은 인기는 시리즈 최초의 배틀로얄 모드 ‘블랙아웃’을 비롯해 ‘좀비 모드’ 등 잘 짜여진 멀티플레이 콘텐츠에 대해 호평이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실제로 ‘블랙아웃’의 경우 ‘콜오브듀티’ 시리즈 특유의 속도감과 배틀로얄 장르의 특성인 ‘생존’이라는 요소가 잘 버무려졌다는 평가다. ‘좀비 모드’ 역시 단순한 좀비 사냥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임무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이같은 멀티플레이 요소들이 싱글 플레이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덮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액티비전 롭 코스티치 ‘콜오브듀티’ 총괄 부사장은 “‘블랙옵스4’는 플레이어 수와 플레이 시간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트위치 시청률 신기록을 세우면서 ‘블랙아웃’이 플레이어와 시청자 모두에게 얼마나 재미있는지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것들이 준비돼 있으며, 지금은 시작일 뿐”이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