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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160억 원 규모 투자자금 유치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0.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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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16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금일(24일) 밝혔다.
 

(사진=조이시티)

이번에 발행한 전환사채 투자기관은 DS자산운용, KDB캐피탈, 신한캐피탈, IBK캐피탈, 시너지자산운용, 아이온자산운용, GVA자산운용, 플랫폼자산운용 등 총 8곳으로 알려졌다. 조이시티는 확보한 투자자금을 활용해 글로벌 유명 I·P를 획득하고, M&A를 통한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현재 조이시티는 엔드림과 개발한 모바일게임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을 오는 10월 25일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며, 24일 현재까지 누적 사전예약자 수 200만 명을 달성했다. 더불어 글로벌 다운로드 1억 건을 기록한 ‘건쉽배틀’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게임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도 출시 준비 중이며, 최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영상 공개로 화제가 된 대형 모바일 MMORPG ‘블레스 모바일’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된 상황이다.
이외에도 조이시티는 블록버스터급 I·P를 활용한 MMORPG의 퍼블리싱 계약도 앞두고 있다는 후문이다. 해당 게임은 글로벌 시장에서 두터운 팬층을 지닌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게임으로,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영호 조이시티 대표는 “이번 대규모 자금 확보를 통해 대형 I·P 확보 및 기업 인수 등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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