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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新글로벌게임허브센터’ 10월 말 정식 개소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0.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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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10월 31일 오후 2시 판교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에서 ‘新글로벌게임허브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금일(25일) 밝혔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지난 2009년 개소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의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확장 이전한 ‘新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주요 인프라를 확충하고 중소게임사에 대한 종합지원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VR 및 모바일게임 테스트베드를 갖춰 업계의 기대를 모은다.
우선 VR게임 테스트베드는 348㎡(105평) 규모의 공간에 총 7개의 HMD(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룸과 시뮬레이터 공간, 크로마키 및 모션캡쳐 스튜디오 등이 갖춰져 있다. 여기에 VR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HTC바이브 프로와 무선 어댑터, 삼성전자 오디세이 외에도 AR 개발 지원을 위한 홀로렌즈, 이동식 크로마키 스튜디오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모바일게임 테스트베드에는 스마트폰과 권역별 수요가 높은 모바일기기를 100대 이상 구비, 현장에서 개발자가 직접 체험과 대여가 가능하다. 여기에 게임품질(QA) 전문 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집단테스트(FGT) 기획 및 시행, 결과보고서 작성까지 개발과정 전반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컨설팅 스페이스에는 경영·노무·법률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에게 상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경영일반 존’과 게임기획 및 개발·퍼블리싱·IR·홍보마케팅·글로벌 진출 등 5대 핵심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이 진행되는 ‘게임전문 존’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우수 입주기업에게는 해외 연수기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말일 ‘新글로벌게임허브센터’의 개소식을 거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입주사를 포함해 국내 중소게임사, 게임 관련 협·단체, 공공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소식 종료 후 센터 주요 시설과 서비스 참관과 최신 VR게임 시뮬레이터 체험에 나선다.
이어 2부 행사에는 국내 게임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글로벌 오픈포럼’이 진행된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의 진행 아래 신인경 맥스온소프트 대표, 박나영 넥슨 팀장, 신명용 이꼬르 대표, 임희정 UPLTV 이사 등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新글로벌게임허브센터’ 개소를 계기로 경쟁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중소게임사들이 국내 게임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더 나아가 新한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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