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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 게임전문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 신설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0.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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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웹툰 플랫폼 기업인 미스터블루는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를 신설하고, 게임사업부분 임원인 신현근 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금일(25일) 밝혔다.
 

(사진=블루포션게임즈)

이번에 공개된 ‘블루포션게임즈’는 미스터블루가 자사의 게임사업부분을 100% 물적분할하는 방식으로 신설된 자회사로, 게임사업의 전문성과 독자성 증대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이다. 여기에 블루포션게임즈는 네오위즈, 엔트리브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게임개발 및 사업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인 신현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면서 힘을 보탰다.

이에 블루포션게임즈는 그간 미스터블루 게임사업부분이 진행해오던 ‘에오스온라인’ 개발을 비롯해 ‘에오스모바일’ 개발, ‘에오스’ I·P 사업, 미스터블루의 만화 I·P를 활용한 게임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블루포션게임즈의 대표 온라인게임인 ‘에오스온라인’은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유럽 퍼블리셔인 에이리아게임즈가 북미·유럽 지역 퍼블리싱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올해 초 호가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와 중국에서도 게임을 출시했으며, 연말까지 ‘에오스 on Steam’ 론칭을 통해 글로벌 자체 서비스에도 도전한다.
아울러 ‘에오스온라인’의 리소스를 기반으로 한 ‘에오스모바일’은 방대한 오픈필드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MMORPG로, 내년 여름 출시를 목표로 블루포션게임즈가 직접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중국의 메이저 모바일게임 개발사와도 ‘에오스’ I·P를 활용한 MMORPG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등 I·P 관련 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한편, 블루포션게임즈는 근시일 내에 ‘블루포션 미디어데이’를 개최,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에오스모바일’과 온라인게임 ‘에오스’의 스팀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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