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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AR게임 글로벌 출시’ 썸에이지 ↑, ‘게임 흥행 부진’ 조이맥스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0.25 17:45
  • 수정 2018.10.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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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가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8.20%(250원) 상승한 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331주와 95,315주를 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는 120,176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전부터 재차 반등에 성공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자회사의 모바일게임 기대작 출시 호재가 이어진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썸에이지는 지난 24일 모바일 MMORPG ‘홍연의 세계’에 이어, 당일 자사 산하 넥스트에이지가 개발한 신작 AR게임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를 전 세계 150여 개국 양대 마켓에 정식 론칭했다. 특히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는 선공개된 미국에서 구글 인기 62위, 애플 인기 60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상승세를 증명했다. 이에 단기차익실현을 노린 외국인과 기관의 이탈에도, 개인투자자의 매수우위를 바탕으로 상승장을 이뤄냈다.

반면, 조이맥스는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7.01%(390원) 하락한 5,170원에 장마감했다. 외국인이 9,235주를 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가 9,498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조이맥스의 주가 하락은 기존 및 신규 타이틀의 흥행세가 부족한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조이맥스는 올해 5월 출시된 ‘윈드러너Z for kakao’를 시작으로 8월 ‘캔디팡: 쥬시월드 for kakao’, 10월 ‘윈드소울 아레나’를 연달아 출시했으나, 자회사인 플레로게임즈의 ‘요리차원’을 제외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하반기 자사 게임 성적 반등이나 신작 출시 등 호재를 바탕으로 한 반등여력 확보 필요성이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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