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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오븐브레이크’ 2돌 맞이, 차트 순위 역주행 재시동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0.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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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국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지난 25일 진행된 출시 2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애플 앱스토어 매출 4위를 다시 등극했다고 금일(26일) 밝혔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인기 게임 ‘쿠키런’ I·P를 활용한 모바일 런게임으로, 글로벌 유저들과 함께 달리는 실시간 경쟁 시스템으로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 작품이다. 출시 직후에는 국내 양대 마켓에서 무료게임 부문 인기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는 글로벌 전역에서 2,000만 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 중이다. 

다만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항상 순항을 거듭해온 것은 아니다. 상급 레벨 경쟁 시스템인 ‘챔피언스 리그’와 캐릭터별 스토리를 담은 ‘기억의 섬’ 등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으나, 유저 유입 감소로 매출 순위에서 150위 바깥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이에 데브시스터즈는 유저들이 지목한 캐릭터 편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쿠키 활용도를 높이는 작업에 돌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20종 쿠키들의 이어달리기 시스템 ‘와글와글 떼탈출’이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지난해 말 국내 애플 매출 8위, 구글 매출 17위로 고속 역주행에도 성공했다.
올해 역시 ‘떼탈출’ 시스템의 두 번째 에피소드 ‘천년나무 유적지’와 스페셜 에피소드 ‘검은설탕 해적선’이 등장했으며, 쿠키별 훈련 미션에 따라 보상이 지급되는 ‘쿠키 훈련소’와 유저와의 상호작용이 도입된 ‘쿠키 호감도’, 직접 아이템을 제작하는 ‘부엉이의 마법공방’ 등 즐길 거리가 대폭 확장됐다. 이는 지난 6월 애플 매출 4위, 구글 매출 11위 등 자체 게임 최고매출 순위를 경신하는 결과로 돌아왔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출시 2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 다시 한 번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4위에 오르는 등 ‘쿠키런 파워’를 증명했다. 여기에 2주년 기념 ‘쿠키런 사생대회’를 내달 4일까지 개최함으로써, 온·오프라인에서 글로벌 유저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2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총 22,222개가 넘는 크리스탈를 비롯해 ‘레몬맛 쿠키’, ‘레몬전지 펫’의 최고 레벨을 손쉽게 달성하는 혜택도 증정하고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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