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롤드컵 4강 #7] 일당백 IG팬들 롤드컵서 열띤 응원전

  • 광주=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8.10.27 20:12
  • 수정 2018.10.27 20:4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롤드컵 4강 경기장에 중국 국기가 내걸렸다. 멀리선 IG로고가 박힌 현수막이 걸린다. 경기장 제일 앞열에는 IG와 LPL로고를 든 응원단들이 소리를 지른다. IG팬들, 그리고 중국서 원정 응원을 온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27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전에 중국 응원단이 떴다. 경기를 보러온 원정응원단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다. 전문적으로 응원을 지휘하고 함께 소리를 지르는 리더가 나오는가 하면, 경기 내내 쉬지않고 응원을 하면서 홈경기장을 방불케하는 응원을 해냈다. 

라이엇게임즈 측에 따르면 현장 티켓 판매 비중은 국내 관람객이 75% 외국인 25%로 비교적 소수 유저들이 관람했다.  그러나 그들은 일당백이었다.

경기 시작전부터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곳곳에서 LPL로고와 IG를 응원하는 현수막들이 걸리는가 하면 IG 치어풀을 든 유저들이 줄지어 입장한다. 얼핏 봐도 중국어로된 치어풀들이 현장을 가득 메운다.

사실상 홈 경기를 방불케하는 응원이었다. 선수들 역시 이들의 응원에 큰 힘을 받은 것은 아닐까. 경기가 끝난 후에도 중국 팬들은 IG를 향해 응원을 멈추지 않았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