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오는 11월 5일까지 네티즌 투표를 진행한다고 금일(29일) 밝혔다.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부문별 후보작에는 국내 대표 게임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먼저 본상의 콘솔패키지/아케이즈/보드 부문에는 유캔스타의 ‘더 도어’가, 모바일 부문에는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넷마블몬스터 ‘나이츠크로니클’, 네시삼십삼분(4:33) ‘복싱스타’, 액션스퀘어 ‘블레이드 2 for kakao’, 포플랫 ‘아이언쓰론’, 넥슨 왓 스튜디오 ‘야생의 땅: 듀랑고’, 슈퍼크리에이티브 ‘에픽세븐’, 액트파이브 ‘열혈강호M’, 넷게임즈 ‘오버히트’, 위메이드이카루스 ‘이카루스M’이 각각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인기게임상 중 국내 분야에는 ‘검은사막 모바일’, ‘에픽세븐’, ‘오버히트’가 노미네이트됐으며, 해외 분야는 ‘데스티니 가디언즈’, ‘뮤 오리진 2’,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가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 최초로 신설된 게임콘텐츠 크리에이터상 후보로는 ‘킴성태’ 김성태, ‘머독’ 박진수, ‘BJ이상호’ 이상호, ‘Flash이영호’ 이영호가 접수를 완료했다.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 결과는 본상이 20%, 인기게임상이 80%, 게임콘텐츠 크리에이터상이 100%의 비중으로 반영된다. 투표 참여를 원하는 게이머들은 게임대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최종 수상작은 일반인 투표와 게임 기자단 및 업계 전문가 투표, 11월 13일로 예고된 본상 2차 심사에 따라 결정된다.
한편,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내달 14일 오후 5시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