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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외인·기관 매수세’ 선데이토즈 ↑, ‘기관 이탈 지속’ 썸에이지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0.31 19:04
  • 수정 2018.10.3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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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는 금일(31일) 전거래일 대비 14.05%(2,100원) 상승한 17,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6,719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32주와 5,838주를 순매수하면서 장 종료 직전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연이은 ‘사자’ 행보로 인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은 지난 24일부터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지 중이며, 외국인 역시 10월 29일부터 3거래일 동안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일부 투자자들은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의 글로벌 성적 등 11월 2일로 공시가 예고된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경우 추가 반등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31일) 전거래일 대비 4.12%(70원) 하락한 1,63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417,753주와 96,243주를 매수했으나, 기관이 537,857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장 초반 상승세를 지켜내지 못하고 오후 들어 약세 전환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기관의 지속적인 이탈로 인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25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당일 매수 우위로 전환한 반면, 기관은 이달 29일부터 3거래일 동안 ‘팔자’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개인투자자가 꾸준히 매수물량을 확보했음에도 4거래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신작 AR게임 ‘고스트버스터즈 월드’의 초반 성적이 반등 중이며, 올 하반기 ‘DC언체인드’의 북미 출시까지 이어진다면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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