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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강화 게임 ‘트리비오 퍼즐’, 구글 정식 론칭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1.01 09:51
  • 수정 2018.11.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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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개발 스타트업인 테볼이 지난 10월 29일 모바일 브레인퍼즐 게임 ‘트리비오 퍼즐’을 국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
 

(사진=테볼)

‘트리비오 퍼즐’은 테볼이 그간 확보한 특허 I·P를 기반으로 응용 및 창작한 모바일 퍼즐게임이다. 기존의 전형적인 3매치 퍼즐게임과 달리, 브레인게임 장르와 매치 퍼즐게임 장르가 결합된 독특한 방식을 채택했다. 즉, 유저가 가로·세로·대각선 등 3개의 연속블록을 만들면 인접한 다른 블록이 자신의 블록으로 변하며, 이를 다시 3개의 연속블록으로 완성할 경우 일종의 ‘도미노’처럼 다이나믹한 연쇄 퍼즐 클리어를 달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식 출시 버전은 4×4에서 8×8까지 다양한 레벨과 700여종의 스테이지가 제공됨에도, 네트워크 연결 없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30MB 수준의 저용량 모바일게임으로 제작됐다. 이에 스테이지를 완료할 때마다 깊이를 더해가는 몰입감과 성취감을 제공하며, 직관과 논리, 암기와 연상 등 두뇌 개발에 필요한 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문철호 테볼 대표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독특한 게임 규칙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고 남녀노소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며, “‘트리비오 퍼즐’를 테트리스나 비주얼드 같은 글로벌 히트게임으로 키워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비오 퍼즐’ 개발사인 테볼은 올해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IT콘텐츠 시장 최적화 프로그램’의 탑티어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11월 ‘지스타 2018’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트리비오 퍼즐’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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