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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삼성전자 출신 김민석 신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영입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1.01 10:03
  • 수정 2018.11.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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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삼성전자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인 김민석 신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영입,  자사 사업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조직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사진=데브시스터즈)

김민석 신임 CMO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전략마케팅팀에서 18년간 재직하며, 제품 기획부터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전략 등 마케팅 실무 전반을 경험한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과거 삼성전자 TV사업을 세계 1등으로 이끈 ‘보르도TV’의 상품기획자로서, 제품의 콘셉트를 발굴하고 시장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7년 이상 러시아와 스위스 해외 법인에서 영업 및 마케팅 주재원으로 근무, 현지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실무감각과 조직경험도 갖췄다는 평가다.
이에 데브시스터즈는 김 CMO 영업을 통해 자사 조직 전반의 사업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먼저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프로세스를 접목, 보다 체계적인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한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즉, 시장 조사 및 분석 등 프로젝트 최초 준비 과정부터 본격적인 제품 기획과 개발, 출시, 서비스까지 각 단계별로 사업전략이 담긴 매트릭스 구조로 조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과 중심의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매출 증대와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업무 추진 역량도 보강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에 새롭게 합류한 김민석 신임 CMO는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이라는 독창적인 브랜드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 및 서비스 역량을 갖춘 젋고 감각적인 기업”이라며, “연내 기존의 자사 서비스 게임들의 잠재력 분석과 개발 프로젝트들의 유효성 검증을 통해 구체적인 마일스톤을 설정하는 등 실행 가능한 전략을 통해 데브시스터즈가 전문 퍼블리셔로서 한 단게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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