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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다크에덴M 화제’ 엔터메이트 ↑, ‘기관 대거 매도세’ 컴투스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1.01 17:28
  • 수정 2018.11.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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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메이트는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13.93%(250원) 상승한 2,0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7주와 27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4,281주를 순매수하면서 장중 상승장을 유지했다.
 

엔터메이트의 주가 상승은 출시 준비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에 대한 기대감 고조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엔터메이트는 지난달 30일 신작 모바일 RPG ‘다크에덴M’이 사전예약자 8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예약 2일차에 40만 명을 넘은 데 이어 2주 만에 거둔 성과로, 업계에서는 무난하게 100만 명 이상의 사전예약자 모집을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이달 2일까지 진행되는 비공개 사전 테스트(CBT) 역시 서버 4대를 추가하는 등 당분간 신작 호재가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등장했다.

반면, 컴투스는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4.84%(6,200원) 하락한 12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43,704주와 621주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43,735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장 종료를 앞두고 낙폭이 크게 증가했다.
컴투스의 주가 하락은 기관의 대규모 이탈로 인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31일부터  터 ‘팔자’로 돌아섰던 기관은 당일 급격하게 매도물량을 늘리며 매도우위를 유지했다. 이에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와 외국인의 강세 전환에도 2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다만 올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신작 모바일 RPG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가 지난달 16일부터 글로벌 사전예약에 돌입한 만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신작 론칭 호재가 주가에 반영된다면 재차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감지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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