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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동향] 오킴스법률사무소, 아시아 블록체인 육성 위한 글로벌 컨소시엄 구성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11.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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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매일 다양한 기업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이용자들을 위해 블록체인 업계 동향에 대한 국‧내외 이슈를 다뤄본다.

오킴스법률사무소는 싱가포르 가상화폐거래소 비코인(Bcoin), 한국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너리즈(Bimax), 전자문서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애스톤과 손잡고 글로벌 블록체인기업 육성 및 산업발전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 오킴스법률사무소
사진= 오킴스법률사무소

이 컨소시엄은 한국과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건전한 블록체인생태계를 구축하고, 블록체인기반의 다양한 서비스(Dapp)를 발굴, 확대하기 위하여 구성됐다. 블록체인기반 기술자문 및 개발지원, 법률‧특허‧세무자문, 국내외 가상화폐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싱가포르 소재의 네오캐피탈이 초기 300억 규모의 크립토펀드를 조성하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사업화 및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지원까지 지원한다는게 오킴스 법률사무소의 설명이다.
오킴스법률사무소는 최근 서울 신사동에 블록체인센터를 열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변호사·변리사·회계사의 상시적·통합적 법률자문과 사업개발을 위한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킴스법률사무소는 자문 및 컨설팅 외에 블록체인 기술지원, 상장 및 투자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싱가포르 가상화폐거래소 비코인 데이비고(Davy Goh) 대표는 이번 방한에서 “많은 한국의 블록체인 기업을 만나 해외진출에 대한 교두보역할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해외 크립토펀드의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기대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에게, 비코인이 단순히 거래소로서의 상장지원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진출 및 투자유치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오킴스법률사무소는 직접 블록체인산업을 육성하는 시설인 ‘블록체인센터’를 개소하고, 전자문서기반 블록체인플랫폼 애스톤과 함께 본 컨소시엄을 주관하고 있다. 애스톤은 오는 12월에 메인넷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며 애스톤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Dapp)를 발굴하고, 블록체인기술지원 및 개발협력, 인큐베이팅, 사업비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 블록체인 육성글로벌 컨소시엄은 오는 11월 말에 싱가포르에서 컨소시엄 출범을 공식선포하고, 향후 컨소시엄의 사업방향 및 블록체인 산업발전을 위한 밋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조만간 컨소시엄주관 ‘창업 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하고, 선정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컨소시엄에서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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