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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AR게임 북미 상승세’ 썸에이지 ↑, ‘개미·기관 이탈 지속’ 조이시티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8.11.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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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는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15.03%(260원) 상승한 1,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37,924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05주와 30,976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장 초반부터 높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자회사의 신작 타이틀의 북미 성적 반등세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썸에이지는 지난달 25일 자회사 넥스트에이지가 개발한 신작 AR게임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를 150여개국에서 정식 출시했다. 출시 초반에는 당초 기대를 하회하는 성적을 기록했으나, 최근 미국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인기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여기에 그간 대거 매도물량을 쏟아냈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로 전환하면서, 주가도 큰 폭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조이시티는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0.84%(100원) 하락한 11,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5,554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20,088주와 986주를 순매도하면서 장 종료 직전 약세로 전환했다.
조이시티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와 기관의 연이은 ‘팔자’ 행보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은 지난 25일부터 7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며, 개인투자자도 2거래일동안 매도세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신작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의 매출 순위가 소폭 하락한 것도 일부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등장했다. 다만 여전히 해당 타이틀이 매출 10위권을 유지 중이며, 자사 대표작 ‘프리스타일’ 및 ‘프리스타일2’의 자체 서비스 실시 등 반등여력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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