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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결승 #2] IG, 한국인 듀오 활약으로 2세트 압승

  • 인천=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8.11.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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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가 2세트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에 한걸음 다가서는데 성공했다. 11월 3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IG가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완승을 거두며 2대 0으로 앞서나갔다.
 

사진= 라이엇게임즈
사진= 라이엇게임즈

1세트에 이어 프나틱이 다시 한번 블루 진영에서 게임을 시작했다. 프나틱은 미드와 원딜을 아지르와 이즈리얼로 바꿨다. IG는 알리스타를 제외한 4명의 챔피언을 바꾸며 게임에 나섰다.

첫 킬은 탑에서 나왔다. 그라가스가 점멸 배치기를 활용해 우르곳을 잡았다. IG는 집요하게 탑을 공략, 우르곳을 한번 더 잡았다. 프나틱은 연달아 신드라를 노렸지만 루키가 상대의 공격을 손쉽게 흘려냈다.

프나틱은 리신이 탑 갱킹에 성공하며 이렐리아의 성장에 제동을 걸었다. 바텀에서 프나틱이 먼저 IG의 루시안을 물며 전투를 펼쳤지만 IG 봇듀오의 반격에 위기를 맞이했다. IG는 그라가스가 화염 드래곤을 스틸한데 이어 킬을 기록하며 프나틱에 앞서나갔다. 프나틱이 미드에서 신드라를 잡아냈지만 IG의 이렐리아가 합류, 다이브를 통해 아지르와 브라움을 모두 잡아냈다.

전령을 앞세워 프나틱의 1차 타워를 민 IG는 이어진 한타에서도 ‘루키’와 ‘더 샤이’의 활약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IG가 바텀에서 우르곳을 잡는 사이 프나틱이 바론을 시도했다. 프나틱은 바론을 잡는데 성공했지만 IG의 공격에 전멸, 바텀 억제기를 내줘야만 했다.

IG가 미드로 치고들어오는 순간 프나틱이 이렐리아를 쌍둥이 타워로 밀어넣으며 반격을 노렸다. 하지만 수호천사를 활용해 이렐리아가 시간을 끄는 동안 IG가 오히려 쌍둥이 타워를 하나 미는데 성공했다. IG는 이후 프나틱의 본진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승리하며 2세트를 가져가며 우승컵에 한 걸음 다가섰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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